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김문수 "세월호는 무조건 성역?" 비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김문수 "세월호는 무조건 성역?" 비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김문수 기독자유통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차명진 미래통합당 부천병 후보의 세월호 유가족 막말 논란과 관련 "선거 때만 되면 중도 죄클릭해야? 세월호는 무조건 성역?"이라고 두둔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김 위원장은 9일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표를 받으려면 입을 틀어막아야? 당선되려면 눈치를 잘 살펴야?"라고 썼다.


그는 또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김문수TV에 "세월호는 맞는 말도 막말? 불륜도 성역?"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김 위원장의 발언은 차 후보의 통합당 윤리위 회부 조치에 반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통합당은 전날 밤 비공개 긴급 최고위원회를 통해 김대호 관악갑 후보를 제명하고 차 후보는 윤리위원회에 회부했다.



또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이건 말이 적절한지 아닌지를 따질 문제가 아니다"며 "공당의 국회의원 후보가 입에 올려서는 결코 안 되는 수준의 단어를 내뱉은 것"이라며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