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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코아시아, 삼전 파운드리 DSP 등록…디자인하우스 역량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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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키움증권은 코아시아에 대해 삼성전자 파운드리 DSP(Design Solution Partner) 등록으로 디자인 하우스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고 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코아시아는 전날 삼성전자 파운드리 홈페이지 내 DSP(Design Solution Partner) 리스트에 등재됐다. 기존 DSP였던 해외 6개사, 국내 5개사 에 이어 12번째 DSP 등록이다.


한동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 VDP(Virtual Design Partner)의 DSP 첫 사례"라며 "VDP는 일반적으로 기본 스펙 디자인 및 GDSII(IC 데이터 교환을 위한 업계 표준의 DB 파일 포맷)변환까지 커버(Logic design, Design for Test, Placement & Routing 등)하는데 반해, DSP는 수주, ASIC (주문형 반도체)설계, 서플라이체인 외주 운영, 웨이퍼 및 칩 공급 등 파운드리 제조과정을 제외한 포괄적 서비스 가능한 상위 개념"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코아시아세미 (홍콩)설립 이후 반도체 연구개발 사업목적 추가, 쎄미하우 (Super-junction 전력반도체) 투자, 넥셀(삼성 시스템LSI SoC, AP 등 ODM) 인수, 삼성 파운드리 DSP 등록 등 디자인하우스로의 면모 갖추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한 연구원은 올해 디자인하우스에서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올해 디자인하우스 매출액 발생 시작 기대되는데 인력 확충, 사업 초기임을 감안하면 본격적 이익 기여는 내년부터 예상한다"며 "디자인하우스는 레퍼런스가 필수인데 삼성 파운드리 DSP 등록 후 설계 용역을 통한 레퍼런스 확보 진행 예상되며 중장기적으로 설계 용역 뿐 아니라 설계 수주, 서플라이체인 외주관리, 웨이퍼 핸들링 등으로의 확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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