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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公, 전직원 급여 10% 온누리상품권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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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들은 1년간 매달 '급여 10% 반납' 동참

전기안전公, 전직원 급여 10%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옥.(사진제공=한국전기안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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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한국전기안전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임직원 급여액의 10%인 9억5000만원가량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모든 직원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임원 급여도 1년간 매달 10%씩 반납하기로 했다. 공제된 재원은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기탁한다.


공사는 전 직원에게 나눠준 복지 포인트를 조기 사용하길 권장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포인트를 모두 사용한 직원에겐 전통시장 상품권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직원 격려품도 농산물 위주 품목으로 지급해 지역농가 살리기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또 공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차원에서 지역 전통시장 상가연합회와 손잡고 구입할 물품들을 일괄 발주, 직원들에게 개별 택배로 전달할 방침이다.



조성완 공사 사장은 "공동체의 나눔과 연대야말로 코로나 위기를 막아낼 최고의 백신일 것"이라며 "어려움에 처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가능한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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