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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학교 주변 CCTV 안전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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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학교 주변 CCTV 안전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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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여수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신학기 초 학교폭력 및 청소년 대상 범죄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사설 CCTV 설치 유무를 직접 조사해 맞춤형 전자지도를 제작하고 학교 주변 청소년 안전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학교전담경찰관들에 의해 파악된 학교 주변 사설 CCTV는 약 500여 개로 파악됐으며, 생활방범용 CCTV 등을 포함하면 여수시에 총 2086여 개의 CCTV가 설치된 것을 확인했다.


또 현재 초·중·고 93개 학교 주변에 설치된 통합관제센터 CCTV는 418개로 확인됐다. 이는 학교 주변에서 일어나는 범죄에 대응하기에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사설 CCTV는 DB 자체가 없어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지속해서 대두됐다.


이에 따라 여수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을 활용, 개학 전 관내 학교 주변 선도 활동과 더불어 사설 CCTV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경찰청 GeoPros(지리적프로파일링시스템) DB 입력을 통해 범죄예방과 범인 검거 등 여러 부서의 경찰 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근 서장은 이러한 “청소년 안전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청소년 대상 등 각종 범죄에 대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음은 물론, 치매 노인, 실종아동, 미아, 교통사고 등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한 수색과 발견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수시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학교생활을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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