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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너무 올랐나?"…씨젠, 이틀 연속 급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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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를 앞세워 주가가 3배 넘게 올랐던 씨젠이 1일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59분 기준 씨젠은 전 거래일 대비 13.5% 내린 9만6000원에 거래됐다. 전날도 8.1% 내리며 이틀동안 20% 이상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단기간 급등으로 인한 차익 매물이 한꺼번에 쏟아지며 주가가 흘러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5일 3만7000원대였던 씨젠은 바로 다음날부터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등세를 타 지난달 30일엔 12만1000원까지 오르며 한달 만에 주가가 3배 넘게 올랐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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