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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4월 11조9000억원 규모 국고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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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4월 11조9000억원 규모 국고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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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정부가 4월 11조9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 올해 2분기에 한해 국고채 인수여력 보강을 위한 한시 조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26일 발표한 '2020년 4월 국고채 발행 계획 및 3월 발행 실적'을 통해 국고채 3년물 2조3500억원, 국고채 5년물 2조2000억원, 국고채 10년물 2조원, 국고채 20년물 7000억원, 국고채 30년물 2조9000억원, 국고채 50년물 7500억원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일반인이 입찰 전일까지 국고채 전문딜러(PD)를 통해 응찰서를 제출할 경우 50년 제외 경쟁입찰 발행예정금액의 20%인 2조2300억원 범위 내에서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각 PD사는 국고채 연물별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경쟁입찰 낙찰금액의 10~35% 범위 내에서 국고채 추가 인수가 가능하다.


스트립용(원금과 이자분리) 채권은 만기물별 최대 1600억원 공급키로 했다. 10년물과 30년물은 2100억원을 공급한다.


스트립PD는 최대 200억원까지 인수가 가능하다.


물가연동국고채는 각 PD사별 당월 물가연동국고채 발행 예정 금액인 1000억원의 10% 범위 내에서 10년물 입찰일 당일과 익일에 신청할 수 있다.


일반인은 당월 물가연동국고채 발행예정금액의 10%인 100억원 내에서 10년물 입찰일까지 PD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국고채 유동성 제고를 위해 물가채 경과종목과 물가채 지표종목 간 교환을 1000억원 규모로 실시한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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