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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장 검역서 확진>수도권 추가확진…신규환자 10명 중 3명 '입국자'(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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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장 검역서 확진>수도권 추가확진…신규환자 10명 중 3명 '입국자'(상보) 정부가 코로나19의 유입을 막기 위해 전 세계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특별입국절차를 확대 적용한 19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발 여객기를 타고 도착한 승객들이 특별입국절차를 거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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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26일 9241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은 이날 0시 기준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0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환자는 30명이다. 수도권과 대구·경북 지역의 추가 환자는 각각 27명, 38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26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14명), 서울(13명), 경북(12명), 대전(6명), 충북(1명), 충남(1명), 인천(1명)이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4144명으로 전날보다 414명 늘었다. 사망자는 131명으로 같은 기간 5명 증가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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