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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딸기 판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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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딸기 판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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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이 딸기 재배 농가를 위해 진행된 딸기 팔아주기 행사가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5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고창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지역 딸기 판매행사를 열어 준비된 물량 400㎏(시가 480만 원 상당)를 완판했다.


딸기는 출하 시기 조절이 어렵고 장기 저장도 곤란한 작물로, 3~4월 수확철을 맞아 예년 같으면 학교 급식으로 딸기 수요가 많은 시기이나,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개학이 연기되고, 야외 활동이 줄면서 딸기 농가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은 앞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운동을 확산시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가기로 했다.



배기영 고창군 농생명지원과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드라이브 스루방식으로 진행된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에 적극 협조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코로나19 극복에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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