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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예비후보 “개학 연기…가을학기제 도입 발판 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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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예비후보 “개학 연기…가을학기제 도입 발판 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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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김성환 광주광역시 동·남구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는 17일 “코로나19로 인해 개학 연기로 인한 교육과정 지연을 가을학기제 도입의 호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가을학기제는 초·중·고교부터 대학까지 9월부터 새 학년 새 학기를 시작하는 제도다”며 “현재 미국과 유럽 대부분, 중국까지도 가을학기제를 도입하고 있고 OECD 국가중 한국 일본 호주만이 봄학기를 채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기제의 차이로 인해 한국 학생이 해외 유학을 갈 때나 외국인 학생이 국내 유학을 올 경우, 6개월가량의 공백이 생겨, 교육의 국제화를 가로막는 문제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경우 김영삼 정부, 노무현 정부 등 과거 거의 모든 정부에서 실무적으로 도입을 검토했지만 1개 학기 정도를 인위적으로 연기해야 하는 혼란 등 부담으로 인해 도입을 추진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을학기 채택 시 외국의 우수한 교수, 연구자, 유학생을 유입하고 교류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특히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따뜻하고 짦은 겨울과 무덥고 긴 여름 등을 고려할 때 학사운영의 효율성이 커지는 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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