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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임추위, 17일 차기 회장 선임 착수…은행장 20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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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임추위, 17일 차기 회장 선임 착수…은행장 20일 확정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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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17일 차기 회장 선출 절차에 착수한다. 차기 농협은행장 후보군은 이르면 같은 날 윤곽을 드러낸 후 오는 20일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오는 1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회의를 열고 농협금융 회장 선임 안건을 논의한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임추위가 17일 차기 농협금융 회장 선임 및 차기 농협은행장 선임을 모두 논의할 예정"이라며 "차기 농협금융 회장 선임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말했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의 임기는 다음달 28일 만료된다. 금융권에서는 김 회장의 연임 여부에 주목한다. 새 농협중앙회장 선출로 인해 농협금융 회장 인사도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농협금융 회장은 농협 내부가 아닌 외부 인사가 맡아 왔다는 점, 김용환 전 농협금융 회장이 2년 임기 후 1년 추가 임기를 보장받은 전례가 있다는 점에서 김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온다.

농협금융 임추위, 17일 차기 회장 선임 착수…은행장 20일 확정


농협금융 임추위가 17일 차기 농협금융 회장 선출 절차를 시작하는 한편 차기 농협은행장 선임 작업도 막바지에 이를 예정이다. 이르면 다음날 차기 농협은행장 최종 후보가 선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늦어도 20일에는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4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차기 농협은행장 선임 안건을 의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차기 농협은행장 후보군으로는 손병환 농협금융 부사장, 오병관 전 농협손해보험 대표, 이창호 ,NH선물 대표,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 최창수 농협손보 대표 등이 거론된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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