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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등기우편으로 80세 이상 취약계층에 마스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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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철 통합공무원노조 강남구지부장 12일 노조게시판 글 통해 동 주민센터 등기우편 이용, 80세 이상 취약계층에 마스크 전달할 수 있도록 제언...구청 자치행정과 수용, 16일부터 시행...임 지부장 감사의 글 올려 눈길

강남구, 등기우편으로 80세 이상 취약계층에 마스크 전달 정순균 강남구청장 코로나19 확진자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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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16일부터 동 주민센터를 통해 등기우편을 이용, 80세 이상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전달할 수 있게 했다.


이는 강남구청이 등기우편요금을 지원하기 함에 따른 것이다.


통합공무원노조 강남구지부(지부장 임성철)는 노조게시판에 '주민자치과 洞 주민센터 우편요금 지원에 감사드립니다'는 글을 통해 밝혀졌다.


노조는 15일 "지난 12일 노조게시판에 洞 주민센터 80세 이상 덴탈 마스크 전달사항으로 게시글 공지 이후 노조차원에서 주민자치과와 협의(協議)를 진행했다"며 "16일부터 동 주민센터에서 등기우편(登記郵便)을 이용해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전달할 수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또 "우편요금으로 지원돼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우선 100만 원 정도지만 그 이상 필요한 경우 주민자치과와 사전 협의를 통해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이에 동 주민센터 복지팀은 비대면 방식인 등기우편을 적극 활용해 복지정책과에서 배부되는 취약계층 중 8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마스크가 우선 전달될 수 있도록 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임 지부장은 "등기우편 방식을 사용할 수 있도록 요금을 지원해 주신 주민자치과장을 비롯한 주민자치과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말헀다.


아울러 취약계층에 배부되는 이번 덴탈(의료용) 마스크가 코로나19 예방에 KF94와 동일한 효과가 있다니 충분한 홍보를 부탁드리며, 되도록 직원들은 관공서 안에서는 덴탈 또는 주민자치과의 다회용 마스크를 착용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임 지부장은 "강남구청 직원들은 주민과 함께하는 운명공동체이며 이는 이번 코로나19 상황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며 "행정에 대한 일관성과 통일성을 위해 구청장님을 포함한 간부님들 또한 취약계층에게 나눠주는 마스크와 동일한 덴탈 마스크를 착용, 코로나19 상황에 임해 주실 것을 건의드린다"고 밝혔다.


윗분들도 참여, 솔선수범해 줄 때 비로써 정책에 대한 믿음과 존경이 생기는 것이지 직원들만 하라고 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며 초창기 코로나19로 우왕좌왕할 때 노동조합이 예산을 들여서 방역과 마스크 보급에 신경 써 주실 것을 건의한 바 있다고 회고했다.


임 지부장은 "그때는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시큰 둥 하더니 상황이 점점 나빠지고 심각해지니 이제 와서 여기저기 방역과 마스크 공급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지금은 상황이 더 악화되고 장기화될 수 있으니 충분한 휴식과 건강유지, 면역력 강화에 대한 좋은 음식물 정보에 대한 홍보가 필요한 시기라고 본다"고 말했다.


특히 취약계층은 마스크 지급 뿐 아니라 약국에서 상대적으로 구입이 쉬운 종합비타민제, 건강보조제 등 면역력 강화식품을 구입해 지급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전염병 사태에 건강한 젊은 층과 삶에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감기와 같은 대수롭지 않은 병이지만 취약 계층에게는 건강과 직장을 모두 잃어버릴 수 있는 무서운 병이라며 취약한 계층에 대한 경제적 지원 필요성도 제기했다.

강남구, 등기우편으로 80세 이상 취약계층에 마스크 전달 임성철 통합공무원노조 강남구지부장


임 지부장은 "일단 시행되는 마스크 정책에 논현2동 복지팀 직원들은 지난 13일부터 결정된 정책을 믿고 취약계층 덴탈 마스크 배부에 동일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지급에 나서고 있다"며 "같은 구청 내에서 동일한 민원을 대하는 부서들은 덴탈 마스크로 통일해 주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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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앞으로 한정된 직원들을 더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각 부서에서는 등기 요금, 택배비 등 필요한 예산(豫算)을 적극 반영해 주었으면 한다"고 맺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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