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롯데호텔제주가 호텔을 벗어나지 않고도 봄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봄(B.O.M. ? Bloom Our Moment)’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패키지의 객실에는 유칼립투스와 스토크로 만든 웰컴 플로럴 커티시가 제공된다. 롯데호텔제주의 시그니처 향인 시트러스 플로럴 향기를 담은 카드 키 홀더는 ‘사쉐(Sachet, 종이 방향제)’로도 활용 가능하다.
맛과 영양이 뛰어난 봄 특별 메뉴도 준비돼 있다. 페닌슐라의 전복을 곁들인 트러플 향의 알리오 올리오, 제주산 제철 해산물 덮밥, 딱새우장 봄나물 비빔밥, 카페 해온의 랍스터 떡볶이를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저녁에는 사계절 온수 풀 해온에서 저녁 7시부터 8시 50분까지 열리는 라이브 콘서트를 감상하며 달빛 아래 천상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롯데호텔의 시그니처 튜브 ‘해온 스위밍 쿠션’도 제공된다.
해당 패키지로 2박 이상 투숙 시, 패밀리 락 볼링장 ‘가인’ 이용권 2매와 3월 한정 미니바 이용권이1회 추가로 제공되어 다채로운 이벤트를 더한다.
3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투숙 가능한 이번 패키지는 27만원부터 판매되며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약 시 박당 1만원의 할인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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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제주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여행이 부담이 커지면서 봄 맞이 여행지로 제주도에 대한 관심이 늘고있다"라며 "최근 가족 여행을 위한 투숙 문의가 조금씩 회복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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