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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로나19 백신 임상 용역 체결에 지엔코·큐로컴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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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젠', 국제백신연구소와 전임상 연구용역 체결
스마젠 지분 지엔코 35.2%, 큐로컴 64.7% 보유중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국내 바이오기업 스마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본격 개발한다는 소식에 이 회사의 지분을 갖고 있는 큐로컴과 지엔코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40분 기준 지엔코의 주가는 전날보다 15% 가량 오른 1650원을 보이고 있다. 큐로컴 역시 전날보다 8.17% 오른 28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 회사가 투자한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백신 개발업체 스마젠이 전날 'VSV 벡터 기술'을 활용한 코로나19 백신의 효능과 부작용을 확인하기 위해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전임상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엔코와 큐로컴이 가진 스마젠의 지분은 각각 35.22%, 64.78%이다.



VSV 벡터 기술은 아데노바이러스를 바이러스 벡터(운반체)로 이용해 인체에 항체를 만드는 방식이다. 스마젠이 개발할 코로나19 백신은 바이러스 벡터에 코로나19의 핵심 항원을 탑재하게 된다. 백신을 투입하면 코로나19 항원이 바이러스 벡터를 통해 체내에 유입돼 면역반응을 일으킨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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