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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사물인터넷 시스템(IoT) 도입 후 주차공유서비스 효과·만족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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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가 많은 목동중학교 뒤· 오목교역 주변 35면 대상..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

양천구 사물인터넷 시스템(IoT) 도입 후 주차공유서비스 효과·만족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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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거주자우선주차장에 ARS 주차공유서비스 운영, 사물인터넷 시스템(IoT) 도입까지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주차장이 부족한 지역 상황을 반영해 주차난을 해소, 구민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주차공유서비스를 시작했다.


‘ARS 주차공유서비스’는 총 540면의 거주자우선주차장에서 운영 중이며, 지난 10개월간 공유주차 이용건수가 총 1만2895건(일평균 68.5건)에 달하는 등 높은 이용률을 보인다.


다만, “ARS 주차공유서비스로 주차공유가 가능해져 만족스럽지만, 실시간으로 주차장 정보를 확인할 수 없고, 현장에 도착해야 빈공간인지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이 아쉽다“는 의견이 나왔다.


구는 이를 반영해 수요가 많은 주차 공간 35면에 사물인터넷(IoT)을 시범 도입했다.


IoT(사물인터넷)기반 주차공유서비스는 주차공유면 바닥에 차량감지센서를 설치, 주차 여부를 자동으로 감지,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앱을 통해 빈 주차공간을 확인할 수 있다.


IoT(사물인터넷)기반 주차공유서비스 이용자들은 “앱에서 실시간으로 주차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너무 편리하다”, “더 많이 확대 됐으면 좋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구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IoT기반 주차공유서비스가 도입된 주차구역을 올 500여 면까지 확대, 이용자 편의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용시간은 ▲ARS 주차공유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IoT기반 주차공유서비스는 연중무휴 24시며, 요금은 5분당 100원이다.


이용방법은 ▲앱 이용자는 ‘ARS PARKING’ 또는 ‘PARKING FRIENDS’ 어플을 설치해 주차정보 확인·결제가능 ▲ARS전화 이용자는‘1666-5014’로 전화 후 전송 받은 문자 안내에 따라 이용·결제 가능하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해 불법주정차, 보행자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IoT기반 주차공유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생활 속에 정착시켜 주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교통지도과(☎2620-3739)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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