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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와이지엔터테인먼트, 코로나19 이후 빅뱅·블랙핑크 활동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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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하나금융투자는 26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트레져12, 빅뱅, 블랙핑크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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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회사 매출액은 6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 줄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32% 늘어난 104억원을 기록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콘텐츠 제작 사업 중단 및 YG푸즈 매각에 따른 회계성 이익이 반영됐다”며 “다만 영업 외적으로 사업손실 및 세무 추징금이 반영되면서 당기순손실은 186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1분기 회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콘서트 등 다수가 모이는 활동들이 연기 및 취소되면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컴백한 아이콘, 젝스키스, 악동뮤지션 등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활동 폭이 좁아진 상황이다.


이기훈 연구원은 “코로나19 이슈가 진화되면 빅뱅, 블랙핑크, 트레져12의 동반 활동이 시작될 것”이라며 “합산 적자 약 90억원 내외의 사업 중단에 따른 체질 개선, 한한령 완화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트레져12는 잃어버렸던 팬덤 헤게모니가 대형 기획사로 다시 넘어오는 상황에서 가장 빠르게 데뷔하는 남자 그룹”이라며 “돔 투어가 가능한 수준으로 흥행한다면 트와이스 남자 버전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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