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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 운세, 타로카드, 신점을 한 눈에… 유튜브에 불어온 ‘운세마케팅’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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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한정판 ‘별자리 에디션’ 출시와 함께 인기 점성가 연주와 별자리 운세 볼 수 있는 이색 디지털 콘텐츠 공개 등 브랜드에서도 적극 활용

#직장인 김진규(29세) 씨는 매일 아침 출근길을 활용해 핸드폰으로 오늘의 운세를 확인한다. 짧은 시간이지만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을뿐더러 점괘를 통해 며칠째 고민을 하던 문제에 대한 조언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미래의 운수를 읽고 점을 치는 운세보기가 젊은 소비자들 중심으로 SNS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중장년 층에선 무속을 추앙하는 사람들이나 결혼이나 사업 등 큰 일을 앞둔 사람들이 찾던 대면서비스로 인식됐던 이전과는 달리, 운세풀이를 하나의 놀이로 받아들이는 젊은 층이 늘어났기 때문.


별자리 운세, 타로점 등 비교적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운수 관련 서비스부터 하드코어로 분류할 수있는 신점까지 대면으로만 접할 수 있던 운세 서비스가 최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속속 채널을 개설하며 인기를 얻는 것도 이러한 젊은 층의 ‘놀이로서의 샤머니즘’ 수용 태도를 입증하는 예이다. 일례로 유튜브에서 타로점을 확인할 수 있는 ‘타로마스터정회도’는 구독자 8만 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점을 봐주는 ‘TV용군’은 지난 2012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총 조회 수 약 7,264만 뷰를 기록했다.


이처럼 운세풀이가 SNS상에서 인기를 끄는 가운데 점성학과 연계한 이색 콘텐츠를 선보인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별자리 운세, 타로카드, 신점을 한 눈에… 유튜브에 불어온 ‘운세마케팅’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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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인기 점성가 연주와 별자리 운세 볼 수 있는 이색 콘텐츠 공개…최근 출시된 별자리 에디션도 덩달아 인기


오비맥주 카스는 최근 유명 점성가이자 유튜버 ‘연주’와 함께 별자리 운세를 볼 수 있는 이색 디지털 콘텐츠 ‘2020 카스 별자리 운세’를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카스 별자리 에디션’ 출시와 발맞춰 공개된 이번 콘텐츠는 제품에 새겨진 물병자리, 물고기자리, 양자리, 황소자리 등 총 12개의 별자리 운세를 SNS에서 소개하는 영상으로 구성됐다. 각 영상은 별자리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성격과 특징은 물론 올해의 총운, 취업운, 연애운, 인간관계 등 세부적인 운세를 알 수 있어 졸업과 입학 등 큰 이벤트를 앞둔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공유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영상이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카스 별자리 에디션’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카스가 최근출시한 한정판 패키지인 ‘별자리 에디션’은 카스의 시그니처 색상인 푸른색 배경에 12가지 별자리가 적용된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옆면의 QR코드로 별자리 운세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젊은 층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 실제 SNS 상에서는 한정판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돌았다는 게시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오비맥주 코어브랜드 남은자 부사장은 “별자리 운세라는 매개체를 통해 취업과 연애 등 다양한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대한민국 젊은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며, “최근 출시된 카스 별자리 에디션에도 소비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별자리 운세, 타로카드, 신점을 한 눈에… 유튜브에 불어온 ‘운세마케팅’ 인기


유통가, 운세와 타로카드 연계한 서비스 및 제품 선보이며 소비자 잡기 나서


유통가에서도 운세풀이 서비스에 영감을 받은 서비스와 제품을 출시하고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월 2일부터 27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광명점, 평촌점, 부산본점에서 무료 신년 운세 이벤트 '그 분이 오시다'를 진행했다. 구매 영수증을 지닌 고객들을 대상으로 2020년 운세와 백화점에서 활용 가능한 할인쿠폰이 담긴 캡슐을 증정해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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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브랜드 맥(M.A.C)은 지난 해 10월 타로카드에 영감을 받은 ‘맥 포니 컬렉션’을 한정적으로 출시했다. 인기 뷰티크리에이터이자 메이크업아티스트인 포니와 협업을 통해 출시된 이번 컬렉션은 제품 외관에 해와 달, 별 등 타로 카드의 삽화를 적용해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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