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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업무지구 '오피스텔' 관심↑…규제 풍선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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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업무지구 '오피스텔' 관심↑…규제 풍선효과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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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투자 도피처로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오피스텔의 매매가격지수는 0.13% 올라 102.17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지난해 12월 0.18% 오르며 연간 최고 상승률을 보인 바 있다.


전통적인 도심업무지구로 꼽히는 서울 중구에서는 지난해 11월 덕수궁 롯데캐슬 오피스텔 전용 32㎡가 3억1250만원에 거래됐다. 입주시기인 2016년 11월 2억2838만원에 거래된 가격보다 37%가량 오른 금액이다.


서울의 대표적 산업단지인 마곡지구의 마곡나루역보타닉푸르지오시티 역시 전용 22.17㎡이 2017년 5월 1억5468만원에 거래됐지만 지난달에는 2억1000만원까지 매매되며 약 35% 가격이 올랐다.


서울 중구에서는 쌍용건설이 이달 중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7층~지상 22층, 1개 동 규모로, 576실 모두 복층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지하철 2호선과 5호선 환승역인 충정로역 역세권이며, 서울역도 가깝다. 일부 세대에서는 서울역 조망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서소문빌딩 재건축 등 호재도 풍부하다.


강북 교통의 요지로 꼽히는 왕십리에서는 '왕십리 위너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왕십리역까지 도보 5분, 상왕십리역까지 도보 3분(193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지하 2층~지상 14층 규모다.



여의도에서는 태산종합건설이 '여의도 포레디움'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1호선 영등포역과 5호선 신길역 사이에 위치한다. 공급규모는 지하 1층~지상 18층, 1개 동, 전용면적 29~32㎡ 총 153실로 구성됐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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