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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금융위 업무계획]정책서민금융 지원체계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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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금융위 업무계획]정책서민금융 지원체계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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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지속가능한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재원 기반, 상품 설계·공급 체계 등 정책서민금융 지원체계가 근본적으로 개선된다.


19일 금융위가 발표한 '2020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햇살론17 8000억원, 근로자햇살론 2조2000억원, 미소금융·새희망홀씨 4조원 등 올해 연간 7조원 수준의 정책서민금융이 공급된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공급된 규모는 6조7000억원에 이른다.


재원 확보를 위해 복권기금의 출연규모가 지난 2016~2020년 1750억원에서 2021~2025년 1900억원으로 확대된다.


출연의무 금융회사의 범위도 현재 한시적 출연에 그치는 상호금융, 저축은행(연간 1500억원 수준)에서 상시 출연하는 은행, 보험사, 여신전문금융회사(연간 2000억원 수준)들이 추가된다.


휴면금융자산 출연대상을 투자자 예탁금(10년 이상 미거래) 등으로 확대하고 온라인 반환한도도 5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된다.


시장·금융회사의 주도적 상품개발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서민상품 개발을 촉진키로 했다. 일례로 상호금융의 농림어업인 생계자금 상품, 카드사의 저신용자 전용 소액신용카드 등을 들 수 있다.



일반국민이 정책서민금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자산관리·대출중개앱 등 혁신금융서비스와 서민금융진흥원 맞춤대출서비스가 연계된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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