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클릭 e종목]"LG헬로비전, 빠르게 성장하는 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이베스트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7200원 제시…18일 종가 5260원

[클릭 e종목]"LG헬로비전, 빠르게 성장하는 중"
AD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LG헬로비전이 빠르게 성장하는 모양새다.


19일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LG헬로비전은 무제한 LTE에 광랜을 결합 시 평생 월 4만3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무제한 LTE에 TV·와이파이를 결합하면 평생 4만7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는 통신3사 서비스요금의 50%에 불과하다"며 "중저가 페이TV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보완재가 될 수도 있어서 IPTV와는 다른 투자시각이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알뜰폰(MVNO) 가입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LG헬로비전은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대대적인 모바일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주된 내용은 LTE 무제한을 무약적·무위약금으로 평생 월 3만3000원에 제공하는 것이다. 열흘 동안 알뜰폰 가입자 3000명이 순증했는데 이는 분기 3만명 순증에 해당하는 속도다. 이 연구원은 "알뜰폰 사업자들의 요금경쟁력 확보로 연말에는 전년 대비 100만명 이상 증가한 900만명 시장 돌파를 전망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LG전자 가전렌탈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가전렌탈사업까지 전개할 경우 스마트폰, TV, 인터넷, 정수기, 스타일러, 건조기, 세탁기, 로봇청소기, 와인냉장고 등 가정의 거의 모든 기기를 LG헬로비전으로부터 렌탈하게 될 것"이라며 4인 가구 기준 월 서비스요금은 최소 9만원에서 최대 20만원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LG헬로비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200원을 제시했다. 18일 종가는 5260원이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