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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체 건축자산 브랜드·디자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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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자산의 체계적 관리·홍보 의도
건축자산의 3가지 유형(한옥 등 건축물, 공간환경, 기반시설)이 모티브

서울시, 자체 건축자산 브랜드·디자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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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서울시가 자체적인 건축자산 정책브랜드와 디자인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의 일상에 다양성과 역동성을 더하는 건축자산의 가치 공감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효과적인 건축 정책 홍보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책브랜드의 키워드는 ‘물길’, ‘건축’, ‘도시’, ‘사람’ 이다. 서울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한강을 따라 사람들이 모이고 또 다른 길이 만들어지면서 건축과 도시가 연결되고, 이를 통해 역사도시 서울의 다양한 시대적 층위를 시민들이 일상공간에서 누릴 수 있다는 것이 기본 개념이다.


건축자산의 개념과 가치를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건축자산의 3가지 유형(한옥 등 건축물, 공간환경, 기반시설)을 모티브로 한 한글을 활용했다. 여기에 다양한 색상 적용을 통해 건축자산의 활용 스펙트럼을 표현했고, 시민(사람)을 상징하는 요소를 더해 건축자산에 대한 공감을 나타냈다.

서울시, 자체 건축자산 브랜드·디자인 개발


함께 개발한 슬로건은 ‘미래를 향한 시선’이다. 서울건축자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건축자산을 통해 도시재생의 새로운 관점(시선)을 전달하고자 했다.


서울시는 향후 건축자산 관련 전시·포럼·행사 운영 및 문화상품 제작 등 다양한 형태의 활용을 통해 서울시 건축자산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나갈 계획이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서울시는 2001년 ‘북촌가꾸기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한옥 등 건축자산 진흥을 통한 도시재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에 개발한 ‘서울건축자산, 미래를 향한 시선’ 정책브랜드를 적극 활용해 서울을 자랑스럽게 만드는 건축자산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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