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SE2 출시 앞둔 지금이 아이폰X·8·7 구매찬스? ‘폰의달인’ 특가 판매로 화제

재작년부터 출시를 둘러싸고 무수히 많은 루머를 양산했던 아이폰SE2가 오는 3월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인사이더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폰SE2를 다음 달부터 생산하여 오는 3월 출시할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되고 있다.

아이폰SE2는 아이폰8과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4.7인치였던 아이폰8보다 조금 더 커진 5.4인치의 디스플레이로 아이폰X부터 탑재된 얼굴인식 기능인 FACE ID를 탑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동안 고가의 플래그십 모델 위주로 출시했던 애플이 399달러(약 47만 원)의 보급형 시리즈를 내놓자 가격부담에서 벗어난 소비자들의 아이폰에 대한 진입 장벽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50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폰의달인’은 아이폰SE2 사전예약을 진행함과 동시에 기존 아이폰 시리즈에 대한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내용에 따르면 아이폰SE2 사전예약 사은품으로 아이폰SE2 공기계, 아이폰SE2 반값, 아이패드 PRO, 에어팟2, 애플워치 등 고가의 사은품을 내걸었으며 신청만 하더라도 무료 문자 알림 서비스와 더불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까지 받아볼 수 있다.

또한 기존 아이폰 시리즈에 대한 할인 판매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데 아이폰X가 20만 원대, 아이폰7이 0원으로 몸값을 크게 낮췄고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모두 재고를 구하기 어려운 아이폰8의 경우 황금재고로 입수해 10만 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폰11 시리즈 한정으로 제공하던 아이패드7, 에어팟2 PRO 등 프리미엄 사은품이 최근 아이폰XS, XR 시리즈 구매 시까지 제공되는 것으로 강화되며 높은 출고가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폰의달인 관계자는 “아이폰SE2 출시가 다가옴에 따라 기존 아이폰 시리즈에 대한 재고정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고 아이폰8의 경우 접수량이 많아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높으니 빠른 신청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폰의달인은 갤럭시S9과 LG G8 모델을 0원, 갤럭시S10 모델을 10만 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