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양3동, 설 맞이 ‘떡국 떡 나눔’ 행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양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신화)가 최근 설 명절 맞이 ‘떡국 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동 주민센터 2층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홀몸 어르신, 지역의 어려운 이웃 등 60세대를 대상으로 떡 세트를 전달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어울림의 장으로 진행됐다.

양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떡국 떡 나눔, 장학사업, 쌀 뒤주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 전개로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이날 빛고을예술단(단장 나덕주) 단원 15명은 양3동 소외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나누기도 했다.

박신화 위원장은“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만큼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