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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공모사업 2982억 원 유치…전남 도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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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유일하게 2천억 원대…3천억 원 육박

보성군, 공모사업 2982억 원 유치…전남 도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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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용철 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난해 3월 ‘공모사업 발굴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연초부터 공모사업 유치를 통한 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그 결과 80개 분야에서 공모사업 총사업비 2982억 원을 확보하며 전남 도내 1위를 차지했으며 2천억 원이 넘는 공모사업비를 확보한 지자체는 보성군이 유일하다.


이는 군 자체적으로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며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에 도전하고, 사업 유치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을 펼친 결과로 보인다.


2020년부터 보성군에서 본격적으로 추진될 주요 공모사업은 ▲해양레저관광 거점 육성사업(480억 원), ▲어촌뉴딜(141억 원), ▲보성 복합커뮤니티센터(410억 원), ▲벌교 문화복합센터(290억 원), ▲하수도 정비사업(954억 원), ▲임산물 소득원 경영 실습센터(98억 원)다.


이를 통해, 보성형 블루이코노미와 민선 7기 주요 도심 전략이 날개를 달았다. 보성군은 율포종합관광단지를 중심으로 ▲해양레저관광 거점 육성사업(480억 원), ▲전남 교직원 교육문화시설(300억 원) 추진에 박차를 가해 체류형 해양 관광 거점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또한 ▲보성 복합커뮤니티센터(410억 원)와 ▲벌교 문화복합센터(290억 원)를 건립해 지역민들에게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과 연계해 통일성 있게 시책을 추진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2023년 보성군 ktx 시대가 개막하기 전까지 관광, 정주 여건 개선에 온 힘을 다해 보성군 관광객 1천만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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