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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삼성동으로 사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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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 시대의 지식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는 기반 마련

한국표준협회, 삼성동으로 사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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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한국표준협회(KSA, 회장 이상진)는 삼성동으로 사옥을 이전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의 지식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는 'KSA 2.0' 시대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1962년 설립 후 지난 58년간 산업표준화와 품질경영에 앞장서온 한국표준협회는 오랜 숙원이었던 통합 사옥을 마련하고 올해 말까지 이전을 완료해 2020년 새해부터는 이곳에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표준협회는 "2009년에 가산디지털센터를 개소하면서 서울의 사무실이 가산과 역삼으로 양분됐으나 이번 사옥 마련으로 통합을 성취하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기반을 마련하며 KSA 2.0 시대의 개막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사옥명을 'Digital Transformation Center(DT센터)'로 짓고 한국표준협회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도 최고의 지식서비스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과 다짐의 의미를 담았다. 한국표준협회 DT센터는 지상 15층 규모이며 서울에 분산돼 있던 사무실을 수용함은 물론 강의실 및 회의실도 조성해 지식서비스를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상진 회장은 사옥 이전에 대해 "삼성동 사옥의 삼성이라는 지명처럼 3가지 성취의 의미가 있다"며 "첫째로는 사옥 마련이라는 소원 성취, 둘째로는 시너지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는 통합 성취, 셋째로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조직이 거듭나는 디지털 전환 성취"라고 통합 사옥의 포부를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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