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철도산업 간담회 개최…해외진출 지원

(자료=국토교통부)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국토교통부는 철도산업의 진흥과 해외진출 촉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업계 간담회를 27일 오전 10시 경기도 의왕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오명홀에서 연다고 26일 밝혔다.

'철도 신(新)르네상스 시대 개막에 따른 철도산업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직접 주재한다.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최근 경쟁이 치열해진 국제 철도시장에 우리 철도기업이 더욱 활발하게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정책과제를 발굴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황성규 국토부 철도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국제 철도시장에서 뛰고 있는 기업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해 향후 철도정책 방향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