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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수원 모습 담은 사진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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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수원 모습 담은 사진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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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1970년대 경기도 수원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열린다.


수원박물관은 수원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이달 24일부터 내년 3월1일까지 작은 전시회인 '1970's 수원, 수원사람들'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 사진은 1970년대 수원시 공보관실에서 촬영한 수원 풍경과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 50여점이다.


수원시는 1967년 경기도청이 수원으로 이전하면서 명실상부한 경기도 수부 도시로 부상했다. 특히 1970년대에는 경제성장과 함께 수원시도 급성장했다.


도시기반 시설이 대거 확충되고, 주택과 인구도 꾸준히 늘어났다.


이번에 전시되는 사진은 모두 흑백사진이다.


주요 전시 사진과 영상물을 보면 ▲1969년 팔달문 앞 건널목을 건너는 시민들 ▲1970년 제7회 화홍문화제 경기도청 앞 시가행진 ▲1971년 광교 풀장에서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 ▲1972년 제8회 수원 미스 선발대회 ▲우량아 선발대회 ▲1974년 서장대와 간이매점 ▲매산로 아카데미 극장 모습 등이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1970년대 수원의 모습과 수원사람들의 생활을 보여주는, 추억을 선사하는 사진전"이라며 "많은 시민이 전시회를 찾아 1970년대 추억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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