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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천문' 최민식, 역사 왜곡 우려에 관한 소신 "분위기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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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연예기자]

[인터뷰②]'천문' 최민식, 역사 왜곡 우려에 관한 소신 "분위기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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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식이 일각의 역사 왜곡 우려에 관한 생각을 전했다.


최민식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감독 허진호) 진행된 인터뷰에서 역사적 사실을 영화로 각색해 만드는 작업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이날 최민식은 “역사극은 처절하게 살아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축약하느냐가 관건이었다. 다소 고통스럽고 힘들지만, 묘미가 느껴져 재밌는 작업이었다”라고 말했다.


최민식은 “그런 작업이 자유롭게 됐으면 좋겠다. 이미지에 함몰되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분위기가 아쉽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세종이 위대한 애민 정신, 창제한 업적인 한글은 우리의 자랑이자 자존심이다.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라며 “좀 더 그분의 인간적인 면, 다른 해석을 해보면 어떨까 싶었다. 폄훼가 아니라 자유롭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한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 분)과 장영실(최민식 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 12월 26일 개봉.


이이슬 연예기자



사진=씨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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