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해찬 "이낙연, 총선 앞둔 민주당에 큰 힘 될 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이해찬 "이낙연, 총선 앞둔 민주당에 큰 힘 될 것"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AD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이낙연 국무총리에 대해 "총선을 앞둔 우리 민주당에 앞으로 큰 힘이 되어주시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총리를 향해 "역대 최장기 총리로서 그동안 나라다운 나라의 기틀을 만드는데 헌신한 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퇴임 후 민주당으로 복귀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이 점쳐지는 상황이다.


이 대표는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와 관련해서는 "6선 의원, 장관, 국회의장, 당대표를 거치며 통합과 경청의 리더십을 보여주신 분"이라면서 "실물경제에 밝고 정책조정능력이 뛰어나 최적의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총리 인준안이 조속히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표는 한국당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법안 저지 집회와 관련 "국회가 사상 초유의 폭력집회로 얼룩졌다"며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주도하고 지원했다는 점에서 개탄을 금할 수 없다. 국가적 망신"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불법상황을 주도한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여러분이 이겼다'고 했는데, 누가 누구를 이겼다는 말인가"라며 "황 대표는 언제까지 원외 중심으로 정당을 이끌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이런 불행한 폭력·불법 사태를 주도하고 방조한 한국당에 법적·정치적 책임을 묻겠다"며 "경찰은 이를 끝까지 수사해 시위를 주도한 범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이 기사와 함께 보면 좋은 뉴스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