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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디지털 연결망 시대 저작권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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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도쿄서 한일 저작권 포럼·정부 간 협의회 개최

韓日, 디지털 연결망 시대 저작권 현안 논의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린 서울 저작권 포럼[사진=문체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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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우리나라와 일본의 저작권 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한일 저작권 포럼이 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일본 문화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일본 저작권정보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행사는 문체부와 일본 문부과학성이 체결한 '한일 저작권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근거해 2009년부터 매년 양국에서 교대로 열렸다.


올해는 '디지털 네트워크 사회에서의 저작권 보호'라는 주제로 두 나라 정부와 공공기관, 학계, 업계 등 저작권 분야 주요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를 교류하고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회에 앞서 '한일 저작권 정부 간 협의회'도 열린다. 최근 한일에서 제기되고 있는 저작권 분야의 주요 현안과 해외에서의 양국 저작권 보호를 위한 공동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AI)의 출현으로 대두되는 새로운 저작권 현안에 대한 정책 경험과 의견을 교환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한국과 일본이 관련 정책을 선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명수현 문체부 문화통상협력과장은 "토론회와 협의회에서 발굴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향후 우리 저작권 정책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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