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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남미 첫 진출 … 파라과이에 영어학습 프로그램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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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남미 첫 진출 … 파라과이에 영어학습 프로그램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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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글로벌 교육기업 비상교육이 파라과이의 교육 컨설팅기업 '졸레스 테크놀로지(Joless Technologies)'와 계약을 맺고 초ㆍ중등 영어학습 프로그램인 '잉글리시아이' 스페인어판을 현지에 공급한다.


파라과이 6개 교육기관에서 잉글리시아이를 활용한 시범 수업을 시작했으며, 내년에는 66개 공립ㆍ사립학교에서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돼 현지 학생 8000여명이 수업을 받을 예정이다.



비상교육은 "이번 계약은 남미 내 다른 국가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거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한국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와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남미에서의 수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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