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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 전미영 교수 "2020년 트렌드는 '편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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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 전미영 교수 "2020년 트렌드는 '편리미엄'"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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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서울대 소비트렌드센터 전미영 교수가 SBS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에 출연해 2020년 트렌드인 '편리미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12일 방송된 철파엠에서 전미영 교수는 2020년도의 트렌드로 '편리미엄'을 제시했다. 전 교수는 "'편리미엄'이란 편리함과 프리미엄의 합성어다. 이전에 모든 기업의 꿈은 '프리미엄'이었다. 대한민국의 상위 1%를 추구하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현재는 상위 1%의 '프리미엄' 대신 내 몸 하나 편하게 해주는 제품이면 충분하다. 예시로 요새 가정의 평화를 지켜주는 '삼신가전'이 있다. 빨래건조기,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가 그것이다. 나의 시간과 에너지의 노력을 줄여주는 제품들이 더욱 인기를 끄는 것이다"라며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도 마찬가지다. 돈을 내고 광고를 보지 않는 것과 돈을 안 내고 광고를 보는 것 중에 전자를 택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전 교수는 "2020년은 쥐띠, 경자년이다. 12간지 중 순서가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쥐가 첫 번째다"라며 궁금증을 유발하는 질문을 하기도 했다. 이에 "왜 쥐가 1등일까 궁금하지 않나. 하늘의 대왕이 열 두 마리의 동물들을 어떻게 줄 세울까 하다가 경주를 시켰다. 쥐가 굉장히 똑똑해서 소의 등에 올라타 있다가 결승선 앞에서 뛰어내렸다. 신체적인 약점을 기지로 활용한 것이다"고 설명하며 설명했다.



한편 전미영 교수는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 분석센터 연구위원으로 '트렌드 코리아 2020' 집필에 참여했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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