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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테카바이오, 일반 청약 경쟁률 123대 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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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의 AI 신약 개발 업체 신테카바이오는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123.20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주식 160만주 중, 20%에 해당하는 32만주에 대해 진행됐다. 청약에는 총 3942만2670주가 접수됐으며 증거금은 약 236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청약이 진행됐다.


신테카바이오는 유전체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과 AI 기술을 활용해 합성 및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약효 예측 바이오마커 개발, 유전체 정밀의료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AI 기술은 진단 과정의 효율화뿐만 아니라 의료 데이터의 활용도를 제고시켜, 헬스케어 업계 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독자적인 AI 플랫폼 기술을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취합하고 분석해 전통적인 의약품 개발 방법 대비 신약 후보 물질에 대한 성능과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개발 기간을 단축한다. 또 임상 시험 최적화를 혁신적으로 가능하게 한다.


이와 함께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약사들과 신약개발 공동연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향후 개발 단계와 질환 영역별로 파이프라인을 다변화하고, 자체적으로는 올해 파이프라인 개설에 성공한 IDO/TDO 이중저해제 사업에 집중해 AI 신약개발 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확대 및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테카바이오 정종선 대표는 “신테카바이오의 성장을 믿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신테카바이오가 되어 지속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신테카바이오는 오는 12일 증거금 납입 및 환불을 거쳐 1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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