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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김정현 "송구스러운 마음, 건강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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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김정현 "송구스러운 마음, 건강 좋아졌다" '사랑의 불시착'에서 구승준 역을 맡은 배우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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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현이 현재 건강 상태를 밝혔다.


김정현은 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연출 이정효, 극본 박지은)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 때 매 방향마다 90도로 인사를 꾸벅 했다.


지난해 건강 문제로 인해 작품에서 중도 하차했던 그는 '사랑의 불시착'으로 복귀한다. 그는 "우선은 송구스러운 마음이 크다. 좋지 않은 모습으로 물의를 빚어서 마음이 무거운데, 많은 분들의 배려 덕분에 건강이 많이 좋아진 상태다"고 말했다.


다시 배우로 돌아온 김정현은 "배우가 작품으로서 연기로서 다가갈 수 있는 즐거움이 없지 않다. 하지만 그 안에는 더 많은 떨림이 있다"며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연기에 공들여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걱정 끼쳐서 죄송하다.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정현은 극중 영국 국적의 사업가 구승준 역을 맡았다. 거액의 공금을 횡령해 수배 당하자 북한으로 도망하는 인물이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로맨스를 그린다. 14일 밤 9시 첫방송.




권수빈 연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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