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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 둘째 주에 미리 마련하세요"…온라인몰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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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 둘째 주에 미리 마련하세요"…온라인몰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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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온라인 쇼핑몰들이 크리스마스 대목을 맞아 어린이용 완구와 화장품, 명품 등을 특가 판매하며 소비자들의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G마켓과 옥션은 이달 둘째주인 9일부터 13일까지 '크리스마스 장난감 대전'을 열고 국내외 유명 장난감 500여종을 최대 69% 할인 판매한다. G마켓에서는 '시크릿쥬쥬 마이크로 노래하는 기타'를, 옥션에서는 '피셔프라이스 러닝홈'과 '마텔 바비 인형(48종 모음)'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참여 브랜드별 최대 15%가 할인되는 중복 할인쿠폰 12종도 G마켓과 옥션에서 각각 제공한다. 일자별 '오늘의 브랜드'를 마련해 해당 브랜드 인기상품도 특가에 선보인다. G마켓의 경우 9일부터 13일까지 영실업, 레고, 마텔, 나비타, 해즈브로 순, 옥션은 마텔, 해즈브로, 영실업, 레고, 나비타 순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매일 오전 10시에 오픈하며, 배송비만 내면 무료로 장난감 샘플을 받을 수 있다.


11번가도 '산타 X-마스' 행사를 이달 22일까지 진행하고 파티용품과 장난감 등을 할인 판매한다. 트리 세트, 가랜드, 조명, 파티음식, 테이블웨어, 장식소품 등 크리스마트 용품에 적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을 하루 5장씩 발급한다. 또 장난감, 명품, 화장품 등 매일 대표상품 1가지를 크리스마스 특가로 선보인다. 9일 클리오ㆍ페리페라 메이크업 상품, 10일 루이비통ㆍ생로랑 등 명품 인기잡화, 11일 '파파야나인 전동차', 12일 크록스 퍼 샌들, 13일 애플워치 5세대를 각각 선보인다.



온라인 쇼핑몰들이 일찌감치 크리스스마스 할인 행사에 나선 것은 선물 구매 시기가 주로 12월 둘째 주이기 때문이다. G마켓과 옥션이 최근 3년(2016~2018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2월 둘째 주 판매 비중이 35%로 가장 높았다. 크리스마스 직전인 3주차 비중이 25%, 1주차가 24%로 그 뒤를 이었다. 정성필 이베이코리아 패션레저실 팀장은 "12월 둘째 주가 가장 구매 비중이 높은 이유는 온라인몰의 배송 기간과 몰려드는 크리스마스 쇼핑 수요를 감안했기 때문"이라며 "크리스마스가 시작되기 전 안심하고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유명 브랜드사와 함께 협업해 인기 상품들을 특가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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