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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800여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생리대 구매권'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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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어촌 지역 여성 청소년에 도움
국민행복카드 발급 받아 신청해야

전국 2800여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생리대 구매권'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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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만 11~18세)에게 지원되는 생리대 구매권(바우처)로 농협하나로마트에서도 생리대 구매가 가능해진다.


여성가족부는 9일 전국 2800여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생리대 구매권을 쓸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생리대 구매권은 현물 대신 온라인이나 매장에서 생리대를 직접 구매하거나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농·산·어촌에 거주하는 여성 청소년은 상대적으로 대형마트나 편의점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에 불편함을 겪어 왔다.


생리대 구매권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국민행복카드(국가통합바우처카드)를 발급 받아야 한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해당 청소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생리대 구매권은 최대 8년까지 월 1만500원을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로 생성해 상·하반기 2회씩 나누어 6개월 분을 지급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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