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컴지엠디, 모바일 포렌식 솔루션 유럽·미주 수출 본격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독일 '엠에이치 서비스' 등과 판매 계약 체결

한컴지엠디, 모바일 포렌식 솔루션 유럽·미주 수출 본격화
AD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 한컴지엠디는 독일과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지역과 미주 지역을 대상으로 모바일 포렌식 솔루션 수출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한컴지엠디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밀리폴 파리 2019'에 참가해 모바일 데이터 획득을 위한 '엠디 넥스트'와 분석 소프트웨어 '엠디 레드' 등 자체 모바일 포렌식 제품을 전시하고,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다수의 해외 업체들과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포렌식 하드웨어 시장을 이끌고 있는 독일 '엠에이치 서비스'와 독일 지역 판매를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중동 지역 판매도 추진키로 협의했다. 또 스페인 디지털 포렌식 1위 기업 '온데이터 인터내셔날'과도 판매 계약을 체결해 스페인, 포르투갈, 남미 등 스페인어권 지역에 모바일 포렌식 제품 공급을 추진키로 했다. 프랑스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 기업 '트레시프'와도 판매 계약을 체결했고, 프랑스를 포함한 아프리카의 프랑스어권 지역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캐나다 최대 규모의 디지털 포렌식 기업 '틸테크 캐나다'와도 판매 계약을 체결해 캐나다 시장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컴지엠디는 아울러 미국과 스위스, 터키, 세르비아 등에도 판매 채널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한컴지엠디 관계자는 "이번에 본격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품 경쟁력 강화와 적극적인 영업·마케팅 활동도 펼치겠다"고 전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