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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제5회 기후변화대응사업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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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기획재정부는 2일부터 6일까지 인천에서 '제5회 기후변화대응사업 세미나'와 개도국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소개하고, 개도국의 기후변화사업 수행을 위한 능력배양을 지원하는 등 개도국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열렸다.


첫날 세미나에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기후 관련 기업, 전문가, 개도국 참석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의 최신 동향, 기후재원 활용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GCF 사업담당자, 국내 기후 분야 전문가들이 개도국의 관계부처·기구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개도국 주도적인 기후사업 발굴·수행에 대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아울러 국내기관들의 개도국 사업 수행·지원 사례 공유, 기관 면담 등을 통해 한국의 우수경험을 전파하고 개도국과의 협력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서울 하수를 처리하는 서남물재생센터, 생활 쓰레기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마포자원회수시설 등 국내 우수 사업현장을 방문한다.


한국정부는 GCF 유치국이자 2021년까지 임기인 3기 이사국으로서 개도국들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공적개발원조(ODA)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한 나라로 한국의 성공적인 경험과 기술을 개도국에 확산하기 위해 금번 행사와 같은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허장 기획재정부 개발금융국장은 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통해 개도국 능력배양에 대한 한국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의지와 한국의 기후변화대응 노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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