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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주택 인·허가 4만가구, 작년 대비 10%↑…서울은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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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분양, 2만6721가구 전년比 80%↑

10월 주택 인·허가 4만가구, 작년 대비 10%↑…서울은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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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10월 주택 인허가 실적이 전국에서 3만9757가구로 지난해 10월 대비 1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10월 수도권 주택 인허가 실적은 1만7540가구로 전년 대비 7.0%, 서울은 49.0%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월 수도권 주택 인허가 실적은 1만7540가구로 전년 대비 7.0% 줄었다. 5년 평균 대비 30.6% 적은 수준이다. 지방은 2만2217가구로 전년 대비 30.5% 늘었으나 5년 평균 대비 6.6%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3만1382가구로 전년 대비 24.6% 늘었고 5년 평균 대비 8.6% 줄었다. 아파트 외 주택은 8375가구로 전년 대비 21.7%, 5년 평균 대비 43.1% 급감했다.


착공 실적은 1년새 40% 가까이 늘었다. 10월 주택 착공 실적은 전국에서 4만1791가구로 9월 3만130가구 대비 38.7% 증가했다. 수도권은 2만588가구로 전년 대비 25.1% 증가했고, 지방은 55.1% 늘어난 2만1203가구를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3만3202가구로 전년 대비 79% 증가한 반면 아파트 외 주택은 26.3% 줄어든 8489가구로 집계됐다.


공동주택 분양은 전국에서 3만5781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8% 이상 늘었다. 수도권은 1만3608가구로 전년 대비 14.1%, 지방은 2만2173가구로 전년 대비 228.0% 늘었다. 일반분양은 2만6721가구로 80% 이상 늘었고 임대주택은 2486가구로 46.4%, 조합원분은 6574가구로 108.6% 증가했다.



한편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에서 3만2209가구로 지난해 대비 36.7% 감소했으며 10월 누계 준공 실적 역시 14.2% 줄었다. 수도권은 1만1826가구로 지난해 대비 56.9%, 지방은 2만383가구로 13.1% 감소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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