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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세상에서 가장 큰 아이', 대한민국광고대상 특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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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세상에서 가장 큰 아이', 대한민국광고대상 특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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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스타필드의 ‘세상에서 가장 큰 아이’ 캠페인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에서 옥외부문 대상, 이노베이션부문 특별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24일 신세계프라퍼티는 수상작인 ‘세상에서 가장 큰 아이’ 캠페인은 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연간 방문객이 2000만 명에 달하는 스타필드 하남에서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총 3개월간 진행됐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 많은 방문객들이 높이 22m의 대형 미디어타워를 가득 채운 실종아동들 모습에 발길을 멈췄다.


옥외 광고에 인터랙티브 기술을 접목시켜 지나가던 사람이 미디어타워 앞에 서서 실종아동의 얼굴을 바라보면, 타워 하단부에 있는 동작 감지센서가 작동해 아이의 현재 추정 모습이 10m 크기로 확대되도록 했다.



이창승 신세계프라퍼티 마케팅담당은 "돌아오지 않은 아이들은 부모에게 가장 큰 아픔이지만, 그런 아이들을 찾기 위한 사진은 너무 작아 알아보기 힘든 현실이 안타까워 20m 크기의 대형 화면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아이들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며, "스타필드는 고객과 함께 공감하는 캠페인뿐만 아니라 가족의 행복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는 가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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