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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제' 여우조연상 이정은 "'기생충'으로 주목받아 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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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제' 여우조연상 이정은 "'기생충'으로 주목받아 겁났다" 이정은은 전날(2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사진=SBS '제40회 청룡영화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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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배우 이정은이 올해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해 화제다.


이정은은 전날(2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이정은은 극 중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박명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정은은 "(박명훈이) 나에게 너무 늦게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이 아니냐고 했는데 스스로 생각하기에 이만한 얼굴이나 몸매가 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후보들과 함께해서 더 영광스러운 것 같다. 현장에서 팀워크를 위해 애써주셨던 송강호 선배님, '기생충'이라는 작품을 세상에 내놓은 봉준호 감독님을 볼 때마다 많은 공부가 됐다"며 송강호와 봉준호 감독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끝으로 "기생충으로 너무 주목받게 되니 겁이 났다"며 "공식적인 행사가 끝나고 다른 작품에 더 많은 시간을 몰입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이정은, 장혜진, 박소담, 최우식 등이 출연한 영화 '기생충'은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천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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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은 1970년생으로 1991년 연극 '한여름 밤의 꿈'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역도요정 김복주', '쌈 마이웨이', '미스터 션샤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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