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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청, 믿고 마실 수 있는 상수원수 확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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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전남 순천시 상사호 주변서 정화활동 전개

영산강청, 믿고 마실 수 있는 상수원수 확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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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상훈)은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상수원수 확보를 위해 오는 21일 전남 순천시 상사호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사호 수변의 쓰레기를 수거해 우리 지역의 생명수인 상사호 수질보전에 도움을 주고 상수원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에 목적이 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는 이번 정화활동은 영산강홍수통제소, 순천시, 한국수자원공사(주암지사), 한국환경공단(호남지역본부), 환경보전협회 등 6개 물 관리 기관에서 약 150여 명이 참여한다.


상사호는 순천 등 전남 동부 4개 시·군 약 50만 명의 주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하는 주요 상수원으로 이번 상사호 상류 이사천의 수변구역 정화활동을 통해 상수원 수질 보전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승주읍 일대에서는 수변구역 토지매수사업 제도 안내 및 상수원 수질 보전을 위한 홍보캠페인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지자체·물 전문기관 간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원 보호와 지역주민의 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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