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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계, 난방 취약계층에 4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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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대부업계가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 노인 등 취약계층 돕기에 나섰다.


한국대부금융협회와 에이원대부캐피탈, 아이엔비자산관리대부, 나이스대부 등 11개 대부업체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에 4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부금은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에 사용된다. 이 캠페인은 기후 재난에 민감한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1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들로 구성된 에너지 세이브박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임승보 대부협회장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매년 회원사들과 마음을 모으고 있다”며 “에너지 세이브박스가 홀로 계시는 어르신, 미혼모 가정 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부협회와 회원사는 2012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김장김치, 겨울이불, 온열매트 등 물품 지원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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