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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엔케이히터, 서울 탄천·용인 에버랜드에 수소충전소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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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제이엔케이히터는 수소충전소 운영사업자 수소에너지네크워크가 최근 공모한 10곳의 수소충전소 설치 부지(하반기 9곳, 상반기 1곳) 입찰평가 결과 서울 탄천과 경기 용인 두 곳으로 선정됐다고 12일에 밝혔다.


서울 탄천 수소충전소는 당초 고려되었던 양천공영차고지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대신으로 같은 서울시 권역 내 탄천물재생센터 부지(강남구 일원동)에 구축되는 것이다. 이 충전소는 단독 off-site 방식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향후 서울시 한강 이남의 강남, 송파, 강동구 등 남동부 권역에 거주하는 수소차 이용자의 충전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또 경기 용인 수소충전소는 에버랜드 주변부지(처인구 포곡읍)에 CNG충전소와 복합형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에버랜드내 업무용 수소차의 충전 편의뿐 아니라, 경기도내 수소차 보급 정책에 따라 지역 수소차 보급이 확대되면 인구 밀집 지역 중 하나인 용인 수지 및 기흥 지역 수소차 보유자들의 근거리 수소충전소 접근성 등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제이엔케이히터가 설비 공급 및 구축을 담당하게 될 탄천과 용인 수소충전소는 내년 7월까지 구축완료를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이엔케이히터는 강원도형 수소생산시설, 속초 수소충전소, 창원 수소에너지순환사업(HECS)의 수소생산시설, 서울 상암수소충전소 승압공사, 고양 서강이엔 수소충전소, 인천공항 수소충전소 수주에 이은 올해 7번째의 수소에너지 관련 사업 성과를 거뒀다. 올해 수소사업부문 150억원 이상의 수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방희 제이엔케이히터 대표는 “이번에 계획되는 수소충전소는 인구 밀집 지역인 서울 및 경기도 용인 등 수도권 지역에 구축하는 것인 만큼, 수소는 안전한 에너지라는 점을 대외적으로 인식시켜 주기 위해서라도 당사의 기술력을 집중 투입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충전소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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