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이용자, 1인당 월평균 1만3000원 지불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넷플릭스(NETFLIX)의 한국인 유료이용자가 2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8개월 만에 유료이용자 수가 5배 늘어나는 등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유료이용자들 가운데 20~30대 이용자가 69%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젊은 층들이 유료 디지털 콘텐츠를 애용하면서 국내에서 넷플릭스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앱 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은 지난달 기준 넷플릭스 한국인 유료이용자가 2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한국인이 넷플릭스를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결제하거나, 앱스토어·구글플레이에서 결제한 내용을 표본 조사한 결과 넷플릭스 월 결제액은 260억원, 유료 사용자는 200만명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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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40만명이었던 넷플릭스 유료이용자는 매달 증가해 지난달에는 200만명까지 늘어났다. 유료이용자 수가 1년8개월 만에 5배가량 늘어난 셈이다. 지난달 기준으로 넷플릭스 유료이용자는 1인당 월 평균 1만3000원을 지불했다. 또 전체 유료이용자 가운데 20대가 38%, 30대가 31%, 40대가 18%, 50대 이상이 13%로 20~30대가 전체의 69%를 차지했다. 와이즈앱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한국인 소비자가 넷플릭스를 결제한 총 금액을 추정했다"고 전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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