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충칭 량장신구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백령도~웨이하이 간 국제여객선 항로 개설 제안
박남춘 인천시장 [사진=인천시]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이 경제·관광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중국 출장길에 오른다.
박 시장은 경제·국제협력·관광 관련부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20여명으로 '경제 방문단'을 꾸려 오는 10~15일 중국 내륙 중심도시인 충칭(重慶)시와 환황해권 해양경제도시인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 웨이하이(威海)시를 방문한다.
박 시장은 11일 충칭 시장을 만나 양 도시간 협력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충칭 량장신구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또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인천관광설명회에 참석해 중국측 유관단체와 한중 문화교류와 여행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 현지 6개 유력 여행사를 인천관광 파트너로 위촉할 계획이다.
12일에는 류자이 산둥성 당서기를 예방하고 '(가칭)인천-산둥 포럼' 공동 추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13일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지방경제협력 시범지구인 웨이하이를 방문해 인천 백령도~웨이하이 간 국제여객선 항로 개설을 제안할 계획이다. 두 도시는 '인천-웨이하이 지식재산권 교류협력 비망록', '인천상공회의소-웨이하이국제상회 교류협력 협약'도 체결한다.
박 시장은 마지막 날인 14일 주중 인천경제무역대표처와 중국 진출 인천기업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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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시장은 "이번 중국 방문은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동반자로서의 역할과 구체적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중국 도시들과 경제협력을 통해 환황해권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도시로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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