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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 교수에 대한 구속 후 6차 조사를 하고 있다. 앞서 정 교수는 전날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검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
정 교수는 지난달 23일 구속된 후 지금까지 총 다섯 차례 소환 조사를 받았다. 이 중 한 번은 건강 문제로 조사 중 중단을 요청했다. 정 교수는 같은 달 31일과 이달 4일, 7일에도 건강 문제를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바 있다.
조 전 장관의 동생 조권(52)씨는 이달 6일과 7일에 이어 또다시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검찰에 나오지 않았다. 조씨는 허리 디스크 등 통증을 호소해왔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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