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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전자, 3거래일 연속 신고가 행진…장중 5만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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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에 삼성전자가 3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6일 오전 9시4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3% 오른 5만3400원에 거래됐다. 장중 5만3500원까지 오르며 전일에 이어 또다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4일에는 장중 5만2300원, 5일 장중 5만2700원을 기록하며 이주 들어 연일 신고가를 뚫었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자가 낸드 부문에서 탄력적으로 생산설비를 증설할 것으로 전망하며 2020년 2분기까지 반도체 업종에 대해 기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또한 키움증권은 2020년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매출액은 88조원으로 올해보다 3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9% 증가한 27조원으로 대폭 성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9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6.7% 상향조정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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