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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연인' 현아♥던 "책임지자, 감수하자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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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연인' 현아♥던 "책임지자, 감수하자 결심" 공식 연인 현아와 던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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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연인' 현아♥던 "책임지자, 감수하자 결심" 가수 현아.

'공식 연인' 현아♥던 "책임지자, 감수하자 결심" 가수 던.

현아, 던 커플이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현아와 던은 5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디지털 싱글 '플라워 샤워'(FLOWER SHOWER), 'MONEY'(머니)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공식 연인으로서 함께 활동하는 모습이 팬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에 관해 말했다.


현아와 던은 솔직하게 사랑을 보여주고 있지만 받아들이는 팬 입장에서는 생각이 다를 수도 있다. 현아는 "이 부분에 대해 굉장히 오랜 시간 생각을 많이 했다. 너무 솔직하지 않냐는 주변의 목소리도 있었고, 걱정을 해주시는 목소리가 많았다. '솔직하자'라고 결심한 뒤 선택하기까지가 어려웠고, 그렇게 결정을 내린 순간부터는 책임을 져야한다, 감수해야 할 것들이 많을 것이다 생각했다"고 속내를 전했다.


현아는 "팬들에게 제가 어디까지 거짓말을 해야하고 감출 수 있을지 무서웠다"며 "그런데 던 씨가 '감수할 것들은 감수해가자'라고 하는 게 고마웠다"고 했다. 그는 또 "팬들한테는 말로 고맙다, 미안하다고 하는 걸로는 표현이 안 되는 것 같다. SNS에 저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알려주고 있는데, 제가 지내고 있는 시간을 보면서 팬들이 에너지를 느끼고 함께 연결돼 있다는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같은 질문에 던 역시 "거짓말을 하면 (팬들이) 더 큰 상처를 받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상처 받은 분들에게 진짜 솔직하게 미안한 건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며 "선택을 함으로써 오는 책임감에 대해서는 진중하게 결정했다. 그만큼 뼈가 부러질 때까지 더 열심히 해서 보여드리는 게 맞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한편 현아의 '플라워 샤워'는 삶의 화려한 한때를 피고 지는 꽃에 비유한 가사를 지니고 있으며 던의 '머니'는 돈의 가치에 대한 생각을 담아낸 곡이다. 두 곡 모두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권수빈 연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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