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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돌파구 신작 '날아가 버린 새' 또는 '나라가 버린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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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극단 돌파구 신작 '날아가 버린 새' 또는 '나라가 버린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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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극단 돌파구가 2019년 신작 연극 '날아가 버린 새'를 오는 5~10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날아가 버린 새'는 신진 작가 장지혜의 희곡으로 2015년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 예술가청소년창작벨트 '창작희곡 낭독 쇼케이스'에서 낭독극으로 선보였다.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청소년기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이 사회를 살아내는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미성년과 비성년 그 사이에서 대등한 인간으로 존재하는 청소년의 이야기를 그린다.


장지혜 작가는 "'날아가 버린 새'는 발음 나는대로 읽으면 '나라가 버린 새'로 읽힌다. 한국 사회에서 비행 청소년은 어디를 향해 가는지, 그들은 마치 새장 안에 갇혀서 날고 싶어도 그 안의 세상만큼만 나는 새로 그래서 체념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수 있는 연극"이라고 했다.



연극 '날아가 버린 새'는 연극 속 청소년의 모습을 통해 한 인간이 극복하고 깨달아 나아가는 것, '나'로 존재하는 것을 위한 우리들 자신들의 깨달음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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