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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한국학 세계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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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중점기관과 학술교류 등 연계 네트워크 구축

전남대 ‘한국학 세계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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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대학교가 한국학 해외 중점기관과 적극적인 학술교류에 나서는 등 한국학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3일 전남대에 따르면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BK21플러스 지역어기반 문화가치창출 인재양성사업단(단장 신해진)은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6년 동안 22건의 업무협약을 포함해 세계 5대륙 22개국 51개 해외 한국학 관련 대학·기관들과 학술교류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해 오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6차례의 국제학술대회와 24번의 해외석학초청강연회, 14차례의 해외연수를 포함한 국제학술포럼 공동개최, 34건의 공동연구 제안 등 활발한 학술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같은 연구협업체제 속에 국제학술대회에서 3편의 공동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2건의 해외공동연구 성과를 KCI에 등재(후보)지에 게재했다.


지난해에는 ‘한국어문학 및 지역어 연구의 한·중 학술 교류와 성과’와 올해 ‘세계 속의 한국어문학 연구의 현황과 과제’ 발간을 통해 무려 18편의 지역어 기반 한국학 연구의 국제적 성과를 도출했다.



신해진 단장은 “이런 성과는 지역어 기반 문화의 초국가적 소통을 통해 글로벌·로컬의 경계를 횡단하는 문화적 역량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BK21+ 사업에 부합하는 것”이라며 “국가 단위를 넘어 문화적 소통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환경에 맞춰 횡단형 문화가치 창출의 토대 형성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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